날이 풀려가니
상큼한 게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
은근히 먹을 땐 쉬운 거 같은데
준비과정은 꾀 걸리는
집에서 만들어 먹는 부리또
만들어봤어요
미리 재료들이
준비되어 있다면
정말 간편하겠지만
한 번에 하려니
시간이 엄청 걸렸네요 ㅋㅋ
그래도 너무 맛있어요
정신없이 세장씩 만들어서 먹었네요
날씨 더워지니
자주 먹을 것 같아요
밀가루 토르티야를 사용하지 않은
그래서 더욱 건강한 느낌으로
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:)
재료
타피오카 가루
우유
코코넛 오일
옥수수
계란
토마토
레몬
파프리카
양상추
서리태콩
닭 넓적다리
간장
치즈
사워크림
타피오카 가루를 사용해서
밀가루보다 더 쫄깃하게
즐길 수 있답니다.
타피오카 가루에 우유나 물을 조금 타서 섞어주세요
저는 주로 우유를 넣어서 먹는데
그럼 더 고소한 느낌이었어요
타피오카 가루를 바로 붓게 되면 윗부분이 기름이 없을 시 바로 굳어서
하얗게 일어나게 되어요.
그래서 저는 우유나 물을 탄 타피오카 가루에 코코넛 오일을
조금 넣고 섞어준 후
구워준답니다.
그럼 양쪽 다 촉촉해지더라고요
먹을 만큼 구워주면 되는데요
저는 첨에 4장 구웠다가
더 먹고 싶어서 2장 더 구웠답니다.
옥수수는 생으로 사서 삶아주고
먹기 좋게 칼로 썰어줬어요
계란도 미리 삶아놓고
껍질을 까줬답니다.
토마토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
작게 잘라서 계란과 옥수수를 같이 섞어주었는데
저기에 후추와 소금을 조금 뿌린 후
레몬을 짜서 레몬즙을 조금 넣고
섞어 주었어요 :)
파프리카와 양상추도
흐르는 물에 씻어주고
먹기 좋은 사이즈와 양만큼 썰어 준비해주고요
서리태콩은
시중에 파는 캔통을 이용해줘도
괜찮아요
저는 서리태콩을 갈아서
음료로 먹기도 해서
미리 삶아둔 것을 이용했답니다 :)
그리고
고기가 빠지면
섭섭하니까
집에 있는 넓적다리 부분을
삶아주었고요
한 숨 식힌 후
손으로 일일이 발라준 후
기호에 따라서
그냥 드셔도 되고
저는 팬에 넣고
간장소스를 넣고
조려주었어요
사워크림에 치즈까지
꺼내어 주면
안에 들어가는 재료들 준비 완성
사 먹을 땐
쉬워 보이는 아이들을
한 번에 다 준비하려면
꽤 시간이 걸린답니다.
그래도 건강하게
먹는 느낌이라
너무 맛있었어요
모든 준비된 아이들을
테이블에 올려준 후
원하는 음식들을
원하는 만큼 싸서
드시면 돼요
저 토르티야가
쫄깃해서
저는 너무 좋더라고요
짠!!!
먹을 준비가 다 되었답니다.
옥수수가 남아서 그냥 더 먹고 싶으면 먹으려고
추가로 더 올려놓았어요
과카몰리도 하려고 준비했었는데
아보카도가 안 익은걸 생각 못했었네요
그래서 준비한 칩만 올려놨어요
먹는 중간에 과자도 먹으면
짭조름한 과자가 씹히는데
그것도 맛있더라고요
토르티야가 생각보다 너무 이쁘게 구워져서
너무 만족스러웠네요
시중에 파는 토르티야는 피 두께가 생각보다 굵어서 밀가루 맛이 날 때도 있는데요
구울 때 얇게 구웠더니 안의 재료 맛이 더 느껴져서 좋았어요
올리고 싶은 대로 다 올렸더니;;;
그래도 잘 말아서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.
흘려도 집에서 먹는 거니 부담 없고요
마지막은 항상 사워크림으로
마무리!!!
이쁘게 말아져서
기분도 좋아지네요
건강한 식사로
몸도 좋아지고
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:)
'집요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마늘쫑 무침과 조림 한번에 2가지 맛 만들기 (0) | 2019.06.25 |
---|---|
우엉조림 만들어 볼까요?! (0) | 2019.06.21 |
디저트 먹고싶은데 뭘먹지? 콘브래드 만들어 볼까요?! (0) | 2019.05.21 |
귀차니즘에 빠진날은 요고 하나로!! 맛도 모양도 이쁜 간편 샌드위치:) (0) | 2019.05.14 |
김치를 만들어 볼까요 :) (0) | 2019.05.0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