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
오늘은
모찌코 찹쌀 케이크
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:)
2년 전
가까운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
반해서 레시피 받아온 케이크? 떡 레시피예요
한국에는 떡이나 쫄깃쫄깃한 식감의
아이들을 맘만 먹으면 사 먹을 수 있지만
여기선 구하기가 힘들어서
그 쫄깃함을 그리워하던 시기였어요
그런데 이걸 먹은 뒤로
아주 자주 해먹었더랫죠 :)
그리곤 친구 초대하고 후식으론
찹쌀케이크를 준비해놓고
저도 레시피를 공유해 줬어요 헤헷
그만큼 자주 해먹던 모찌코 찹쌀케이크
요즘 다시 만들기 시작했는데
한 번씩 해 먹을 때마다
2년 전 오늘이 생각나네요
엄청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
또한 자주 만들어도
귀찮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
재료
모찌코 0.5 Box
흑설탕 1/2 Cup
버터 0.5 Stick
우유 1컵
단팥 1/3캔
소금 0.5 tsp
베이킹파우더 1(없으면 생략 가능)
아몬드 혹은 피칸
이렇게 준비되면
끝읏
♥
모든 걸 섞어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
처음에
버터 1 Stick
우유 2컵 반을
컵이나 그릇에 넣고
전자레인지에 30~50초
버터가 다 녹아갈 때쯤까지 돌려주세요
그런 뒤
모찌코 1 Box
흑설탕 1 Cup
소금 1 tsp
을 모두 한 곳에 넣고
우유+버터를
넣어서 섞어주세요
너무 묽으면 안 되고
약간 되직한 정도로 섞은 후
단팥 1/3캔
넣고 마저 섞어주세요
집에서 직접 삶은
서리태 콩을 이용해도 좋고
간편하게 시중에 파는 캔을 이용해도 좋아요
하지만 캔을 이용하면
약간의 단맛이 더 첨가되고요
서리태를 하면 쫌 덜 달아요
취향에 맞추어서
설탕을 조절해 주세요
설탕은 흑설탕을 사용했는데
그냥 하얀 설탕도 괜찮아요
하얀 설탕은
다 익혀진후 색이
밝은 아이보리
색을 뛰는데
맛은 똑같더라구요 :)
그리고
저는 설탕을 애용하는 편은 아닌데
워낙 단맛이 없으면
남편은 손을 안대더라고요
0.5~1컵 사이로
항상 조절해서
그날의 컨디션에 따라
넣어주고 있어요 :)
다 섞어지면
오븐을 350F로 예열해주시고
케이크 틀에 넣어주시면 되는데요
너무 묽지도 너무 되직하지 않은 상태가
딱 저는 좋았고요
다 쏟아 넣고 나면
그위에 피칸이나 아몬드를
가득 채워준답니다.
그래야 구워지고 난 후
먹을 때
고소한 풍미가 살아서
입안 한가득
향이 퍼지며 만족스럽답니다
예열이 다 되면
넣고 45분~1시간 정도 구워주세요
젓가락으로 콕 찔렀을 때
안 묻어 나오면
제일 잘 익은 상태고요
그전에 쫌 묻어 나오더라도
다 익은 상태라
상황에 따라서 달리 꺼내먹고 있어요
그리고 난 후 꺼내서
식혀주고
커팅해서 먹으면 끝!!!
원래 레시피는
모든 양의 2배로 되어있었는데
저는 얇은 두께가 더 좋아서
반으로 전부 계량해서
먹는답니다.
어느 텍스쳐를 원하는지에 따라서
비율만 같이 해서
만드시면
똑같은 맛을
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
모찌코 찹쌀가루랍니다
요걸 사용해서 이름이 모찌코 케이크예요
피칸을 이때는 적게 넣었는데 아주아주 가득 채워주는게 더 맛있어요
안에도 잘 익었구요
금방한것도 맛나지만
쫌 식혀서 먹어도
굿굿!!
위에 크랙이 갈떄까지
익혀도
겉은 바삭 속은 촉촉
너무 맛있어요
적는동안에도
생각나네요 :)
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
감사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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